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정훈)가 자회사 ADC 전문기업 앱티스와 함께 4월 17~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총 9건의 항암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 중인 PARP7 저해제,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앱티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기전의 비임상 항암제 연구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PARP7 저해제 분야에서는 면역 활성화·종양 성장 억제를 유도하는 신규 PARP7 저해제와 항종양 활성을 이끄는 이중 작용 기전 등 2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분야에서도 2건의 포스터를 발표하며, 앱티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항암제 분야는 5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
동아에스티와 앱티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항암제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과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AACR 발표는 동아에스티의 연구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앱티스와 협력해 이중항체 ADC를 비롯한 차세대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