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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합돌봄 대상자 안심 구급차 지원... 병원 이동 서비스 전국 첫 도입

거동 불편 또는 계단, 지하 등 이동 어려운 주택구조의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과 장애인 병원 이동 지원... 안심 구급차로 이동 지원까지 ‘성동형 통합돌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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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4.14 13:45:58

성동구는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한다(사진은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모습).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환이 있는 노인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호흡기 질환 등 건강 문제가 있거나 승강기가 없는 2층 이상 또는 지하 거주 등 이동이 어려운 주거 환경으로 인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구급차를 지원해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구는 지난 3월 27일 ㈜129 응급구조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안심 구급차’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성동구에서 대상자를 추천하면 구조단이 구급차를 지원하고 이용 비용은 구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3월 27일부터 본격 시작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이 몸이 쇠약해지더라도 살고 있는 집에서 의료·요양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은 필요한 의료나 돌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재택의료, 방문건강관리, 방문간호, 가사지원, 집수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을 통해 이동 지원까지 확대해 맞춤형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신청대상은 치매 관련 약을 복용 중이거나,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통합돌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 구급차 지원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공백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장기 입원 즉 사회적 입원을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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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  통합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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