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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남편 사망 뒤 낙태하면 상속 못받는 이유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주부 A씨는 임신 4주째에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하게 됩니다. A씨는 아버지 없이 아이를 양육할 자신이 없어서 태아를 낙태하게 됩니다. 당시 A씨의 남편에게는 어머니가 계셨는데, A씨가 낙태를 했다는 이유로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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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세계적 명문 오거스타 내셔널에 첫 여성회원 탄생…
여성파워의 증대는 골프장의 높고 굳은 성차별이라는 철문을 깨고 말았다. 약 80년 동안 여성회원 입회를 금지해왔던 마스터스의 무대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지난 8월 20일 오랜 철칙을 깨고 첫 여성회원으로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과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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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LG그룹 편 2화
1959년 3월에는 자본금 1억 환의 락희유지공업을 설립했다. 락희화학에서 생산하는 치약원료인 글리세린을 생산할 목적이었다. 공장건설자금은 1959년도 유지(油脂) 부문의 ICA 원조자금 34만 달러 등으로 충당했는데 배경은 다음과 같다. 글리세린은 비누의 부산물로 비누를 만들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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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경제독재’ 해체할 의지·능력 있는 쪽만 경제민주화…
여야 각 당과 대선주자들이 너나없이 경제민주화를 말하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것 아냐?”라는 혼동할 만도 하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할 점이 있다. 경제민주화라는 용어가 생소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 들어가면 복잡한 경제적 논의가 많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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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신원보증에도 요령이 있다
회계법인의 부장으로 근무하는 A씨는 자신의 처남을 자신의 회사에 취직하도록 하면서, 처남에 대한 신원보증을 해주었습니다. 처음에 처남은 성실히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나 취직 후 3년이 지난 어느 날 처남은 고객이 세금 납부를 위하여 법인계좌에 이체해 둔 돈을 찾아서 잠적해 버렸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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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장타 치고 싶다면? 쭉 편 왼팔을 턱밑으로
골프는 과학인 관계로 인간의 골격과 조직 즉 체격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파워를 증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러한 원리는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 적용된다. 골프는 처음 골프채를 잡을 때부터 레슨 프로에게 스윙에 대한 기초를 배워야 실력이 빨리 성숙한다. 마치 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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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로스 “반찬 얹을 밥처럼 캔버스는 무궁무진”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냉면이 최고죠. 특히 소소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걸 좋아해요. 사실 요리를 잘 하지 못해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는 걸 즐겨요. 맛있는 음식이 기쁨과 행복을 주듯 그림, 디자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음식도 서로 맞는 재료가 있듯이 저도 한 곳이 아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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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LG그룹 편 1화
LG그룹 창업자 구인회(具仁會)는 1907년에 경남 진양군 지수면 승내리 362-2에서 300~400석 지기의 중농인 구재서(具再書)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구인회는 고향에서 서당교육을 받은 후 서울 중앙고보에 진학했으나 1926년에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에서 선배, 동료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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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禮)는 절대기본, 승자독식 대권주…
장면 하나… 우여곡절 끝에 19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 7월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명박 대통령이 개원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했다. 이 대통령이 국회를 찾은 건 2008년 18대 국회개원 후 4년 만이다. 20분간 연설하면서 300명 국회의원들의 박수 한번 받지 못했다. 4년 전엔 무려 28차례나 받았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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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박근혜,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 명백히 밝히지 않…
새누리당의 ‘공천 헌금’ 의혹 사건은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현영희 의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 원을 건네고서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 그러나 의혹 당사자들의 말이 자꾸 바뀌면서 엇갈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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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빚진 사람 파산해도 보증인 책임은 계속
전기 온열 매트를 생산하는 A씨는 자신의 사업을 위한 대출을 받으려 했습니다. 은행은 A씨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연대보증인을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사업에 대하여 확신이 있던 A씨는 동사무소의 공무원인 형 B씨를 찾아가 연대보증을 부탁하였습니다. 연대보증을 서달라는 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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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캐디피 인상, 골퍼에 큰 부담 결국 골프장 경영압박…
수도권의 소위 명문 8개 골프장의 그린피가 4월부터 12만 원으로 인상됐다. 무려 20%나 인상돼 6월부터는 타 골프장으로도 도미노 현상처럼 확산될 조짐이다. 이유를 묻자 “캐디가 모자라 이탈 방지를 위한 방법이 없어서 인상시켰다”고 한다. 골프장들이 생색은 내고 돈은 골퍼들 호주머니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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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현대, 고용효과 큰 산업으로 80년대 국내 최대…
1980년대 현대그룹의 다각화작업은 다소 둔화된다. 그 와중에서 현대는 다른 재벌들처럼 관광, 유통, 금융 등 서비스업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다각화했다. 그리고 해외 현지법인의 설립 등 국제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회에는 1980년대 현대의 다각화 특징을 살펴본다. 첫째 전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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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등에 대한 강제귀국연기…아직 ‘국내 늙은이 위한 올림픽’ 하…
지난 1년간 해외에서 훈련만 하며 지내 한시라도 빨리 귀국하고 싶다는 박태환 선수를, 그가 8월7일자 비행기 표까지 끊어놨다는데도 불구하고, ‘집단적 올림픽 개선’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만류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6일 나왔다. 이런 보도들을 보면서 “정녕 한국 지도층의 뇌는 70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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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든 마술사’ 카를로스 곤 반토막 난 르노삼성 살려낼까
“매각할 회사에 이런 투자를 하고 라인업을 확충할 리 없지 않나.” 르노삼성의 매각설이 나오는 가운데 방한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 카를로스 곤의 반문이다. 현재 르노삼성에 대해서는 매각설과 R&D 인력 이탈설 등 각종 루머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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