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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복 문화 칼럼]“온몸으로 살아내는 것이 배우다”
성대복 문화기획자(오감커뮤니케이션 기획실장) 여느 날과 다름없던 7월 25일 오후, 예전 극단 후배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후배는 수화기 너머로 내가 극단에 첫 발을 디딜 때부터 오누이처럼 지냈던 정희 누나의 부고 소식을 알려왔다. 그녀는 바로 극단 현장의 대표배우이자 만담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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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골퍼들의 두려움의 대상 ‘벙커’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벙커(bunker)’는 잘못 친 샷에 대한 응징, 또는 그린 공략을 쉽게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골프설계가들이 만든 장애물로서 골프를 극적이고 스릴 있게 한다. 세계의 명 골퍼 게리플레이어는 “모래에 대한 두려움이 모든 골프의 문제”라고 말했지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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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현대차 깎아내리기와 수입차 추켜모시기
최영태 CNB뉴스 편집국장 / 현대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혼다-토요타를 눌렀다고 한다. 미국에서 혼다-토요타의 실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뉴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선 토요타를 보자. 미국에서 토요타 차의 브레이크 결함이 불거지면서 토요타 본사가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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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아모의 ‘사랑의 정치학’ - 28]갈등으로부터의 자유…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우리는 왜 열심히 살고 있을까? 삶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이다. 행복을 저해하는 것이 갈등이다. 갈등은 고통이기도 하다. 정치는 사회에 존재하는 이 고통을 치유하는 일이다. 역사 속에서 많은 철학자들이 깊이 사색했고, 아리스토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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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의 문화산책]독도의 영구 지배, 예술로 해보자
조윤선 (한나라당 국회의원) 일본에 관동 대지진이 났을 때 일본은 지진을 우리 탓으로 뒤집어씌우며 죄 없는 우리 국민을 학살했다. 그 후 한 세기가 흘러 일본에 대지진이 났을 때 우리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온 국민이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며 일본을 도왔다. 그들이 관동대지진 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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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골프용어, 잘못 발음하면 뺨 맞을 수 있다?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영어를 원어민처럼 발음하고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영어 발음을 자칫 잘못하면 원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뜻이 되기 때문에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이처럼 골프에서는 영어 발음을 잘 못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용어들이 여러 개 있…
[데스크 칼럼]일본 외무성, 치졸한 ‘대한항공 보이콧’ 즉각 철회하라!
심원섭 CNB저널 편집국장·정치전문대기자 일본 외무성이 지난 6월 16일 대한항공의 A380기가 인천∼독도 시범비행한 데 반발해 외교관들에게 7월 18일부터 1개월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지시는 한일관계를 담당하는 북동아시아과 과장과 관방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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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사랑의 정치학’ - 27]국회의원은 입법으로 말한다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국회의원이 되고서야 생전 처음으로 국회의사당에 들어서며 입법부에서의 삶이 시작됐다. 공적인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염원에 공무원이 되고 싶어 나이 든 줄도 모르고 고시원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학생 시절부터 여의도에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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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왼팔을 쭉~뻗어 꿈의 장타자가 돼보자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프로 골프 선수나 아마추어 선수를 막론하고 똑바로, 그리고 멀리치는 ‘장타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장타자의 헤드 속도는 초당 230km이며 비거리는 320야드 이상을 날려야 장타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우선 스윙의 정점 시 왼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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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말 만드는 지식인, 앞 내다보는 지혜자
연예인 노홍철의 얼굴이 ‘부자 관상’이라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된 모양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한 젊은이는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치며 “나도 비슷한 관상인데 딱 한 군데, 귀가 아니네”라며 실망한다. 하품 나온다. 이미 부자가 된 스타의 관상을 뜯어보며 “부자가 될 게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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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뜻밖의 의미가 있는 골프용어들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골프의 용어를 보면 영어단어와 전혀 의미가 다른 뜻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용어를 당면하게 되면 골퍼들은 당황하게 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기초영어는 이해하고 있지만 ‘골프’라는 특수 스포츠에 쓰이는 영어가 일반영어와 다르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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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사랑의 정치학’ - 26]오감정치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빈센트 반 고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라고 자문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예술의 거장이 됐다. 수많은 새로운 시도들이 역사의 발전을 이뤘고 그 끝에 오늘…
[데스크 칼럼]‘민주당 도청’ KBS 의혹,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심원섭 CNB저널 편집국장·정치전문대기자 6월 24일 열린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문방위원 연석회의에서 천정배 최고위원의 발언이 담겨있는 녹취록을 공개함으로써 촉발된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에 대해 KBS의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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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사랑의 정치학’-25]의사와 정치, 그리고 사랑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지난번에 이어 의사로서의 삶이 정치에 어떻게 접목되고, 학문과 경험이 정치에 융합되고 활용됐는지 고백한다. 이 경험이 독자 여러분들의 일, 생각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국회의원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순간순간 의사와 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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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주말골프, 사랑공세는 스코어에 ‘독’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평일에는 회의와 야근, 그리고 이어지는 회식과 접대, 주말엔 이런저런 경조사 때문에 40-50대 샐러리맨들의 일과는 빠듯하기만 하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골프백을 메고 집을 나서보지만 대부분은 부인에게 심한 구박을 받게 마련이다. 아내에게 용돈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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