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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영어 100% 강의, 계속 해야 한다…
최영태 편집국장 카이스트 등 일부 명문대의 영어 100% 강의에 대해 반론이 많다. ‘영어로 수업을 하니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는 학생들의 반론 등이다. 영어라는 게 쉬운 언어가 아니고, 평소 간단한 영어 회화도 잘 못하는 일부 대학생, 특히 낡은 세대랄 수 있는 교수들에게 영어…
[데스크 칼럼]‘비즈니스 프렌들리’는 반칙이다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에서 귀가 아프도록 자주 듣는 말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비즈니스 프렌들리’다. 이 소리를 들을 때마다 역겹다. 통계 한 가지를 보자. ‘검은 백조’(블랙 스완: 갑자기 나타나는 예측 불허의 사태)라는 개념을 환기시켜 세계 금융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나…
[데스크 칼럼]실수 허용해 시도하는 사회 만들자
최영태 편집국장 KAIST 대학생의 연쇄 자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왜 우리 사회는 모든 제도를 ‘징벌적으로’ 운영하냐는 의문이다. KAIST도 성적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징벌적 등록금을 부과하는 개혁책을 시도하다가 애꿎은 젊은이들을 잃었다. 경쟁은 좋지만 징벌을…
[데스크 칼럼]‘나는 정치인·학자·공무원이다’ 한번 하자
최영태 편집국장 말은 많았지만 어쨌든 ‘나는 가수다’(MBC TV)는 대박 기획이다. 데뷔 20년이 넘었다는 국민가수 김건모가 손을 떨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 대박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박의 첫 째 이유는 대형 가수들의 출연 때문이다. 더 이상 탈락할 필요가…
[데스크 칼럼]한국 남자들은 도대체 언제 ‘너’를 배울 것인가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 남자들의 무신경은 정말 대단하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생각하는 것만이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상관없다는 것이 한국 남자들이 세상사는 방식 아닌가 싶다. 때론 “이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은 경우가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최근 일본 대…
[데스크 칼럼]한국 원전은 후쿠시마와 달리 안전하다…정말?
최영태 편집국장 일본 동북부 해안에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한국을 비롯한 세계가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이 지금 같지는 않았다. 일본답게 잘 대처해 나갈 것으로 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태가 원전 폭발로 이어지면서 전세계의 표정은 달라졌다. “첨단기술과 안전매뉴얼을…
[데스크 칼럼]슈스케, 위탄…가수발굴 프로그램이 반가운 이유
최영태 편집국장 케이블방송의 ‘슈퍼스타K’(줄여서 슈스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더니, 이제 그 불길이 MBC TV의 ‘위대한 탄생’(위탄)으로 옮겨 붙으면서 가수 발굴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의 최종 결선까지 오른 후보 가수들을 이미 각기 팬을 확보…
[데스크 칼럼]피자배달 청년의 죽음에 책임질 곳은 딱 하나?
최영태 편집국장 지난 2월13일 18세 청년이 대학 입학을 앞두고 피자 배달을 하다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는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30분 배달’을 판촉 포인트로 삼았던 피자 업체에 비난이 쏠렸고, 코너에 몰린 일부 피자 업체는 이에 “30분 배달제를…
[데스크 칼럼]굶을 때 밥 안 주면 ‘평생원수’라는데…
최영태 편집국장 이문열의 자전적 소설 ‘변경’에 보면 작가가 어렸을 때 굶었던 경험이 나온다. 며칠을 굶은 뒤 역 광장에서 주인공의 ‘의식’은 걸어가고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몸이 움직이지 않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다. 몸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굶은 경험이고, 이런…
[데스크 칼럼]왜 한국은 피자 배달도 후진국일까?
최영태 편집국장 18세 청년이 오토바이로 피자를 배달하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버스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2월13일 일어났습니다. 피자 배달에 관한 한 유명한 광고 슬로건이라면 ‘30분 안에 피자를 배달하지 않으면 무료’를 들 수 있겠죠. 30분 안 배달이라…. 별 것 아닌…
[데스크 칼럼]쌀이 썩는 나라에서 사람이 굶어죽다니…
최영태 편집국장 고 최고은 시나리오 작가의 ‘아사’ 소식은 충격적이고, 안타깝고, 눈물 납니다. 우리 사회는 이것밖에 안 되나요?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한국은 복지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야 지도자 박원순 변호사는 2009년 젊은이들에게 “대한민…
[데스크 칼럼]기성용 세리머니와 철없는 욱일승천기
최영태 편집국장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성용이 아시안컵 4강 한일전에서 골 성공 세리머니로 ‘일본 원숭이’ 흉내를 냈다고 해서 논란이 됐다. 기성용도 잘못이지만 근본 원인은 일본 응원단이 제공했다. “일본 응원단석에서 욱일승천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고 그가 밝혔기 때…
[데스크 칼럼]쓸면 쏠리는 한국인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만큼 연예인의 세대교체가 빠른 나라는 없는 것 같다. ‘6개월 가수’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은 6개월도 길다. 이른바 ‘개미들’은 이렇게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지만, 최정상에 오른 연예인은 또 엄청 롱런한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벌써 연예대상만 6, 7번을 연속…
[데스크 칼럼]역사에 뒤처지는 버릇을 가진 나라
최영태 편집국장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미국 외교문서에서 한국 역사에 대한 중국 외교관의 신랄한 비판이 나와 화제가 됐다. 주한 중국 대사관의 한 정무참사관이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한국은 역사적으로 뒤처지는 버릇을 가진 나라’라고 혹평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데스크 칼럼] 새해결심과 Just Do It!
최영태 편집국장 신발업체 나이키의 광고 문구인 ‘Just Do It’은 20세기가 낳은 명언이다. ‘그냥 해’라는 간단한 의미지만 그 안에는 인간심리를 꿰뚫는 혜안이 담겨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무슨 운동을 하나, 어디서 하나 등등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말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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