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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영, 기억과 흔적, 소통을 관통하다
미디어아트 작가이면서 조각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매체 작업을 하는 김승영(49) 작가가 지난 10여 년 동안 수집한 낡은 스피커 186개를 바벨탑처럼 쌓아올렸다. 김승영은 그 동안 ‘소통’ 과 ‘기억’ 이라는 테마로 물, 낙엽, 이끼 등의 자연물이나 미디어를 활용한 매체작업을 통…
한정림 “집단주의·정체성의 획일화 과정 지적”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되는, 우리가 흔히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작업 해왔어요. 제가 수집광이라 이런 것들을 잘 버리지 못했죠. 커피를 내려 마실 때 쓰는 커피 필터도 많이 모았어요. 소재 자체가 가진 물성에 집중하고 있어요.” 인위적으로 개입해 만든 것이 아닌 물성이 가진 본래…
찰스장, 삶의 희로애락 만연 “당신은 어떤가요?”…
“태권브이를 소재로 그렸지만 주제는 흘러내림과 타오름이에요.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나 이미지 차용을 통한 작업을 많이 해왔는데 ‘흘러내림과 타오름’에 다시 집중하고자 해요. 내 기쁨과 열정은 타오름으로, 슬픔과 외로움은 흘러내림으로 표현한 거죠.” 그동안 찰스 장의 대표적 작품…
[데스크 칼럼]“민주당, 패배의식 벗어나 건강한 견제세력 거듭나야”
민주통합당이 공황상태에 빠졌다. 투표율 70%만 넘긴다면 무조건 이긴다고 판단하고 투표율 제고에 매달렸는데 자신들도 기대하지 못했던 75.8%라는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과는 3.53%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108만여 표차로 대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재인…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두산그룹 편 2화
해방 직전 한국에 있던 일본인들은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이에 대비해 투자액을 회수하는 방안을 극비리에 강구하고 있었다. 소화기린맥주의 경영진도 자본회수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주주인 박승직이나 김연수가 대신 경영해줄 것을 희망했다. 그러나 박승직과 김연수는 이들…
[김맹녕 골프 칼럼]짧은 퍼터일수록 자신있게 쳐라
아마추어나 프로를 막론하고 골퍼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1m에서 2m의 내리막 퍼트이다. 특히 프로 우승의 갈림길이나, 아마추어의 경우 큰 돈이 걸린 내기에서는 양 손이 얼어붙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공포의 거리이다. 1m 퍼트는 미스하기에 충분한 거리이고, 미스하면 불명예스러운 짧…
임종호, 무한상상으로 꽃을 감성 터치
“제 작품은 추상이 아닌 평범한 구상인 만큼 특별한 주제는 없습니다. 다만 많은 종류의 꽃그림 중에서 좀 더 화려한 색이 동원되고 감성을 발할 수 있는 필선을 그려나가며 작업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나도 즐겁고 보는 이도 흥미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움직이지 않는 꽃을 그…
김윤성 “세상을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보자”
“정해진 무언가를 그리려는 의도는 없어요.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해요. 나쁜 현상들을 우회적으로 표현해서 긍정적인 면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작가의 관점으로 바꿔서 표현한 거죠.”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앙크바르만 아트하우스에서 만난 김윤성 작가는 힘든…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두산그룹 편 1화
창업자 박승직(朴承稷)은 1864년 음력 6월 22일 경기도 광주군 광주면 탄벌리에서 빈농인 박문회(朴文會)의 3째 아들(5남 3녀 중 4째)로 태어나 17세 때인 1881년 민영완(閔泳完)이 전남 해남군수로 부임할 때 그를 수행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해남으로 갔다. 당시 박문회는 임의실(현 성남시 분당구…
[데스크 칼럼]새 대통령이 명심할 것 “빈말은 나라를 망친다”…
강산이 변해도 세 번 넘게 변한 옛날 얘기다. 민주화운동이 거셌던 80년대 대학시절, 교문 앞에는 다소 섬뜩한 플랜카드 하나가 걸려 있었다. 내용인 즉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암울한 시대상황을 함축한 표현이었다. 캠퍼스는 최루탄냄새로 가득 뱄지만 민주화 불꽃은 고귀한 젊은 희생을 바…
[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계약분쟁 방지 첫걸음은 ‘깔끔한 계약서…
들어가며 우리나라 민법의 원칙은 ‘낙성(諾成)계약의 원칙’이라고 해서 구두상 합의가 있으면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계약으로서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구두 약속은 추후에 그 내용을 증명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계약서를 작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김맹녕 골프 칼럼]하향홀 파4홀 티샷은 강하게 때리지 마라
내리막 하향 홀은 티잉그라운드에서 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공략하기 쉽다고 판단하지만, 여기저기 큰 함정이 골퍼들의 미스샷을 기다리고 있다. 높은 언덕 티잉그라운드에 서서 눈앞에 전개된 탁 트인 페어웨이를 내려다보는 것은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경치 감…
조은아, 무(無)주제, 꿈이 형상화 된다…
“작업할 때 주제를 잡고 하지 않아요. 주제 없이 작업을 해왔어요. 평소 메모하고 글 쓰는걸 좋아하는데 이것들이 그림으로 표현되기도 해요. 특히 꿈을 많이 꾸는데 꿈이 형상화가 되요. 때문에 잘 때 머리 위쪽에 노트를 놔두고 바로 바로 적어요.”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삼청동 카페 테라스에…
[이한구의 한국 재벌사]한화그룹 편 3화
1998년 1월, 우유 및 유음료와 아이스크림 및 과자류를 제조, 판매하는 유가공 처리업체 빙그레가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1979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1982년 빙그레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94년 진로종합식품의 유가공사업을 인수해 덩치를 키웠던 것이다. 김승연 회장의 남동생인 호연…
[데스크 칼럼]“여야는 실종됐던 정책대결 복원에 치중하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대선을 불과 13일 남겨놓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전격 단독회동을 통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나섬으로서 대선판이 실질적으로 범여권 보수대연합과 범야권 단일대오와의 일대일 대결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안심(安心. 안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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