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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계약분쟁 방지 첫걸음은 ‘깔끔한 계약서…
들어가며 우리나라 민법의 원칙은 ‘낙성(諾成)계약의 원칙’이라고 해서 구두상 합의가 있으면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계약으로서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구두 약속은 추후에 그 내용을 증명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계약서를 작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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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하향홀 파4홀 티샷은 강하게 때리지 마라
내리막 하향 홀은 티잉그라운드에서 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공략하기 쉽다고 판단하지만, 여기저기 큰 함정이 골퍼들의 미스샷을 기다리고 있다. 높은 언덕 티잉그라운드에 서서 눈앞에 전개된 탁 트인 페어웨이를 내려다보는 것은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경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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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무(無)주제, 꿈이 형상화 된다…
“작업할 때 주제를 잡고 하지 않아요. 주제 없이 작업을 해왔어요. 평소 메모하고 글 쓰는걸 좋아하는데 이것들이 그림으로 표현되기도 해요. 특히 꿈을 많이 꾸는데 꿈이 형상화가 되요. 때문에 잘 때 머리 위쪽에 노트를 놔두고 바로 바로 적어요.”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삼청동 카페 테라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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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한화그룹 편 3화
1998년 1월, 우유 및 유음료와 아이스크림 및 과자류를 제조, 판매하는 유가공 처리업체 빙그레가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1979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1982년 빙그레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94년 진로종합식품의 유가공사업을 인수해 덩치를 키웠던 것이다. 김승연 회장의 남동생인 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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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여야는 실종됐던 정책대결 복원에 치중하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대선을 불과 13일 남겨놓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전격 단독회동을 통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나섬으로서 대선판이 실질적으로 범여권 보수대연합과 범야권 단일대오와의 일대일 대결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안심(安心. 안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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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부동산 중개’ 사고를 막는 법…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던 A씨는 아들의 진학 문제와 학업 때문에 입시학원이 밀집한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전세를 얻기로 하고 B 부동산 중개업소에 괜찮은 전세 공급물건이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B 부동산은 전세가 5억 원인 아파트를 A씨에게 소개해줬고 A씨는 아파트가 매우 마음에 들어 계약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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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내기 골프꾼들 이면세계를 엿보다
현직 외과의사가 내기 골프꾼들의 이면세계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골프 소설 ‘레드재킷’을 집필, 출판해 골퍼들은 물론 서점가에서 인기가 높다. 대전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저자 강명식 외과의사 겸 골퍼는 골프 경력 25년에 세미프로급의 핸디캡3인 골프마니아이다. 최고의 스코어는 66타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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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발간사]좋은 사람·문화·골프와 만나는 CNB저널
‘사회지도층이 보는 고품격 문화-경제 종합지’를 지향하는 CNB저널은 올해 창간 6주년을 맞아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합니다. 변신의 세 주제는 골프, 문화, 인물입니다. 전문 골프섹션을 신설합니다 첫째, 골프 섹션을 신설합니다. 전국은 물론 전세계의 골프장을 직접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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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한화그룹 편 2화
1973년 2월에는 대일유업(현 빙그레)을 인수했다. 1967년 9월 13일 대일양행(주)으로 설립된 뒤 1973년 유처리 가공허가를 얻어 대일유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했다가 한국화약에 인수됐던 것이다. 1976년에 미국 퍼머스트와 기술제휴를 맺고 상호를 대일퍼머스트유업(주)으로 변경했으나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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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에콜리안 제천 대중 골프장
“세상에 이렇게 싼 골프장이 어디 있을까, 캐디 없어 좋고, 걸어서 건강 다지고, 마음 놓고 장타치고 그린 관리도 잘 돼 있고, 골프스코어 좋고, 음식 맛 좋고 오늘은 정말 복 받았다” 한 골퍼가 같이 18홀 라운드 후 골프채를 손수 정리하면서 동반자들에게 말하는 총평이다. 국민체육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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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주목 작가]모멘텀-토시유키 난조
사진이 만들어 낸 가장 커다란 변혁은 아마도 전통 예술에서 일어난 것들일 것이다. 화가는 이제 더 이상 사진에 몇 번이나 찍힌 적이 있는 세계를 그릴 수 없게 되었다. 대신 화가는 인상주의와 추상 예술을 통해 창조의 내적 과정을 표현하는 쪽으로 눈을 돌렸다. 마찬가지로 소설가도 사진, 출판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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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주목 작가]이선우, 리얼리티로 그려낸 현대 한국화
상징적 여백의 표현으로 이선우 화백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영역을 지니고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초기 도시풍경을 화면으로 끌고 들어와 수묵으로 실험하던 시기에서 최근 도시를 탈출해 고향의 이미지와 선과 면 그리고 여백에 대한 조형적 심미적 탐구기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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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포퓰리즘 공약·퍼주기 입법…대선정국에 ‘국민’은…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단풍은 비바람에 어김없이 흔들린다. 그러다 떨어져 낙엽은 새 생명의 거름이 된다. 울긋불긋 단풍은 알고 보면 잎을 떨쳐 생존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눈요기 감으로 즐긴다. 자연을 둘러싼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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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재확인된 통합진보당 부정경선…진보정당 생명은 도덕…
검찰이 지난 4·11 총선 직전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해 10월15일 20명을 구속 기소하고 442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수사 결과를 내놓았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 4·11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온라인투표자 3만6486명 가운데 동일한 IP에서 2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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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한화그룹 편 1화
한화그룹 창업자 김종희(金鐘喜, 1922~ 1981)는 1922년에 충남 천안 부대리에서 빈농이었던 김재민(金在民)의 7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종희는 두뇌가 명석했고 형제들 중 덩치가 제일 크고 건강했을 뿐 아니라 유머감각도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았다. 그는 고향인근의 직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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