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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현대미술을 밝히는 다양한 별들이 뜨다

2010 BYUL COLLECTION NOW - 현대화랑강남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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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92호 김금영⁄ 2010.10.18 13:30:26

신진 작가들의 독특한 감성이 배어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0 BYUL COLLECTION NOW展’이 서울 신사동 신사아트타워 2층에 있는 현대화랑강남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의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고자 아트 컬렉션 회사인 별컬렉션이 기획한 전시로 김민경, 마리킴, 찰스장 등 총 5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진,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한 데 모인 전시는 그룹전의 진부함을 떨쳐냈다. 물론 불분명한 작품의 경향이 ‘다양성’이라는 이름 아래 눈을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지만 그 모호함조차 현대미술이라는 흐름에서 하나의 범주로 인정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시를 진행한 별컬렉션 강나영 팀장은 “‘다양함’이라는 키워드를 배제하고서는 현대미술을 설명하기 쉽지 않다. 이번 전시는 느리지만 분명히 흘러가고 있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고, 하나로 묶이지 않는 다양한 의미의 ‘지금의 미술’을 경험케 하는 전시였다”고 밝혔다.

별컬렉션은 홍대에 있는 대안공간에서 매달 전시를 가져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위원회인 컬렉션 보드와 협력 갤러리, 미술관계자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작가들을 소개하는 ‘BYUL COLLECTION NOW展 ’을 매년 열 계획이다. 02)568~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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