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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갤러리7, ‘김중만이 만난, 한국을 빛낸 20인의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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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95호 김금영⁄ 2010.11.08 13:29:58

분쉬의학상 역대 수상자 20인의 모습을 담은 ‘김중만이 만난, 한국을 빛낸 20인의 의사들’ 인물 사진전이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분쉬의학상 2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김중만은 역대 수상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병원, 연구실, 자택 등을 방문하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역대 수상자 20인의 의사, 연구자,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그의 카메라에 담겼다. 김중만은 “한국의 노벨 의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존경 받는 의학자들과 함께한 이번 촬영은 외과 의사였던 돌아가신 아버지 영전에 자랑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독일계 제약 회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은 “이번 전시와 김중만 작가의 사진 작품이 역대 수상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후세와 뒤를 잇는 젊은 의학자들에게는 숭고한 연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3406~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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