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호 
UNC 갤러리가 컬렉터의 스토리가 담겨있는 ‘The Collection 전’을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한 컬렉터가 자신의 소장품을 공개하는 전시로 줄리안 오피, 쿠사마 야요이, 페르난도 보테로, 이우환, 권오상, 노충현, 민병헌, 박선기, 이우환, 이지현, 이명호, 임만혁, 서용선, 정해윤, 함명수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작가의 작품이 모인만큼 그 장르 또한 페인팅, 조각 등으로 다양하다. 컬렉터가 자신의 소장품을 공개하게 된 사연도 공개된다. 그림을 그리기 좋아했던 소년은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미대를 간다. 그렇게 꿈을 이어가던 소년은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히고 한순간 방황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모으는 것 또한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이 모은 그 꿈들을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02)733~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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