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P111 아트스페이스가 ‘the 1st Artist Charity Auction_Donor's Party’를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연다. 자선경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CSP111 아트스페이스의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을 비롯해 큐레이터, 전시기획자, 미술평론가 등 미술 전문인의 추천을 받은 작가의 작품과 기증작 등 65점이 전시된다. 김동현, 김보미, 김지희, 정연연, 주성준 등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또한 어려운 미술계 상황 속에서도 예술인들 스스로 작가후원금을 마련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배려와 나눔을 묵묵히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미덕을 느끼는 자리가 된다. 02)314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