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호 
123 갤러리가 아름다운 꽃이 지닌 싱그러움을 그리는 문혜정의 개인전 ‘그 길을 따라 II’를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연다. 작가는 그동안 인삼밭과 연꽃 등을 그리며 삶과 죽음, 인간의 조건 등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선보였던 작업과는 달리 꽃의 살아있는 표정과 순박함, 해맑음을 보여주며 밝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전 작업들에서 보여준 무거운 느낌에서 탈피했지만 그렇다고 그림 자체가 가벼워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소한 소재인 꽃이 지닌 의연한 모습에서 관객은 우주를 느낄 수 있다. 상징성이 풍부한 꽃을 통해 작가는 하고 싶은 모든 말을 전하고자 한다. 02)3445~5123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무더위…언제 잦아드나?](/data/cache/public/photos/20240938/art_163540_1726613321_170x110.jpg)
ⓒ 2004~2024 Copyright by (주)CNB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이사 황용철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2층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안용호,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2층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안용호,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