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반디트라소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도자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The sentimental story 전’을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곽토영, 백겸중, 장필교가 참여해 다양한 감성이 표현된 특별한 도자기를 선보인다. 곽토영은 도자기 오브제 ‘사과’를 평범한 사과가 아닌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담아 교감하는 매개체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 백겸중은 도자기를 화폭 안에 담으면서 도자기 그 자체가 가진 고유한 매력과 작가의 감성이 어우러지도록 한다. 장필교는 도자기 인형, 도자기 오브제를 소재로 재치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색다른 감성을 이끌어낸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오브제’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예술 작품으로 어떻게 새롭게 탄생할 수 있는지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02)734~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