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뉴타운에 새로 문을 여는 In young bakery & art agency가 개관전으로 ‘FOURMS 전’을 12월 27일부터 2011년 1월 12일까지 연다. 전시명인 FOURMS는 4를 의미하는 FOUR와 형식을 의미하는 FORMS를 결합한 단어로 김지민, 남혜주, 김희주, 권슬기 이렇게 4명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한다. 장인영 대표는 “한 달에 한 번, 참신한 작업과 새로운 전시 기획을 시도해 지금까지 보아왔던 여느 갤러리나 전시회와 차별화를 두려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러 가지 재료를 쓴 다른 종류의 빵들을 구워내는 베이커리처럼 어떤 장르의 작업이든, 작가든 그 곳에서 만나 노릇노릇 잘 구워져 세상에 나가기를 바라는 공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생각과 감각, 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공예 주얼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사진작가 조셉 리(Joseph Lee)가 찍은 작가 4명의 장신구 사진 또한 같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02)356~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