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 드 서울이 1월 13일부터 27일 까지 8회 시차전 ‘PARIS 80 그 이후...image’를 연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에서 활동해온 작가들과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적 환경과 정체성을 비교 및 진단하고자 기획됐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태어나고 자라 다른 문화적 체험을 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양국의 작가들의 작품은 상반되기보다는 오히려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와 한국 각각의 문화, 예술적 체험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단순한 작품전시를 넘어서 상호간의 예술 소통이 이뤄지는 자리가 된다. 다양한 예술적 실험이 가미된 작품들은 감상하는 흥미를 돋운다. 02)730~7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