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아트인컬처가 주최하는 신인작가 발굴 육성 프로그램 ‘동방의 요괴들’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2009년 241명, 2010년 461명의 작가들이 발굴된 데 이어 올해는 371명의 작가들이 새롭게 발굴됐고, 베스트 작가 21명도 선출됐다. ‘동방의 요괴들’은 미술계의 ‘젊은 피’를 미술 현장에 건강하게 안착시키고자 2009년 시작됐다. 아트인컬처 측은 “2011년부터 ‘동방의 요괴들’ 행사를 국제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연중 전시, 교육, 출판, 이벤트 등 전방위 프로그램을 가동해 미술계에 다시 한 번 요란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방의 요괴들’에 선정된 작가들은 서울을 비롯대 경인-중부-영남 등 전국을 돌면서 전시를 갖게 된다. 특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 대구 갤러리M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다. 02)79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