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갤러리가 일본에 있는 미사신갤러리와 함께 사진작가 백승우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백승우의 작품은 미사신갤러리 내의 전시와 더불어 도쿄 아키하바라 지역에서 열리는 ‘도쿄 프론트아트페어’에 출품돼 일반에 선보인다. 3월 4일부터 4월 16일까지 미사신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에 백승우는 ‘유토피아’ 작품과 함께 북한에서 촬영한 사진인 ‘블로우 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블로우 업’은 조소작업으로 새롭게 제작돼 사진과 함께 새로운 공간적 환영을 구사하고 재현할 전망이다. 또한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소개하는 ‘도쿄 프론트 아트페어’에도 참가하는데 도시 풍경의 재조합을 통해 어디에도 있지 않은 도시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의 재구성을 보여주는 ‘리얼월드 시리즈’가 주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