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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 ‘미술인의 새 마당’ 연다

미술포털 지향하는 ‘Art In’ 사이트 새 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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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4호 박현준⁄ 2011.03.21 13:38:58

시사지 유일의 미술 전문 섹션 ‘Art In’이 3월 23일 새롭게 태어난다. 그동안 주간지 CNB저널과 인터넷 뉴스 CNB뉴스(www.cnbnews.com)를 통해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제공해온 Art In은 이 날을 기해 미술 전문 온라인 포털 ‘Art In’(art.cnbnews.com)을 오픈해 미술 전문인과 애호가에 한발 더 다가선다. Art In은 2009년 주간지 CNB저널을 통해 처음 탄생했다. 이후 지난 2년 동안 많은 작가와 갤러리, 미술 관계자들을 폭넓은 독자군, 상류층 미술 애호가 등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온 Art In은 이제 국내 최초로 미술전문 포털을 지향하는 웹사이트를 오픈함으로써 한국 미술 관련 미디어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는다.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종이 지면’으로는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 없고, 그래서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인터넷 언론매체는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술 분야에서도 이런 현상은 마찬가지로, 미술 관련 기사와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집대성할 포털 사이트 격의 매체에 대한 수요가 이미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이런 시기를 맞아 새롭게 오픈하는 Art In은 미술과 대중 사이의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넓혀갈 계획이다. 기존에 CNB저널과 인터넷 CNB뉴스를 통해 공급해온 작가 관련 인터뷰와 각 갤러리의 전시 정보, 그 외 미술계 현황 소식 등에 더해 미술포털 Art In은 더욱 다양한 정보를 공급한다.

우선 좋아하는 작가와 미술기관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화랑 둘러보기’ ‘작가 만나보기’ 코너가 만들어졌다. 화랑 둘러보기에는 국내 화랑 577곳, 작가 만나보기에는 국내 미술가 538명이 링크돼 있어 화랑-작가를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또한 미술인들이 구인구직 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이 운영되고, ‘미술 신간’ 코너는 그때그때 나오는 미술 관련 새 책을 신속하게 소개한다. 웹2.0 시대에 맞도록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도 다양하게 신설됐다. 소개하고 싶은 전시 또는 널리 알리고 싶은 정보를 사용자가 올릴 수 있는 참여 게시판이 제공돼, 기성 작가뿐 아니라 작가-큐레이터-미술평론가를 꿈꾸는 지망생들 역시 참여 공간을 가질 수 있다. Art In의 오픈으로 이제 종이 매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무한대의 정보를 공급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고품격 주간지 ‘CNB저널’의 종이 지면을 통해서도 화려한 원색의 미술작품들이 지상 전시될 수 있게 돼, Art In은 한국 미술 전문 매체의 새로운 기원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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