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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오페라갤러리 ‘전설의 여인들: 니키 드 생팔 & 야요이 쿠사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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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6호 김금영⁄ 2011.04.05 10:08:19

오페라갤러리가 여성으로서의 개인적인 삶의 슬픔과 고통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풀어내는 ‘전설의 여인들: 니키 드 생팔 & 야요이 쿠사마 전’을 3월 10일~4월 10일 연다. 니키 드 생팔의 작품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풍만한 몸에 원색의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는 뚱뚱한 여인을 형상화한 조각 ‘나나’ 시리즈이다. 프랑스어로 ‘계집아이’를 뜻하는 나나는 인종과 체형, 사회적 지위에서 자유를 획득해 진정 삶을 즐기고 향유할 줄 아는 여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야요이 쿠사마는 어린 시절 심한 학대를 받아 환각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불안한 정신세계 속에서도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1960년대 초반 뉴욕에서 현대미술의 가장 전위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데 앞장섰다. 현재도 그녀는 퍼포먼스, 패션,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관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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