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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신간] ‘Symbol’

심볼의 시각적 언어를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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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36호 왕진오⁄ 2011.08.22 10:10:20

심볼과 로고타입은 브랜드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연상시키고, 제품의 퀄리티를 인증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심볼은 로고타입보다는 눈에 더 빨리 들어오며, 즉각적으로 브랜드를 연상케 한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나이키는 ‘NIKE’라는 로고타입보다 심볼인 ‘스우시’를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를 더 많이 볼 수 있듯이 글자보다는 이미지가 더 친숙하게 다가오고 기억에 쉽게 남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1,300여 개의 이미지들은 비주얼적인 형태에 따른 분류로 구성되었다. 모든 심볼에는 어떤 조직을 위해 디자인되었는가, 누가 언제 디자인하였는가, 그리고 심볼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또한 심볼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심볼, 최근의 것이지만 뛰어난 디자인적-기능적 특성을 갖춘 심볼을 대상으로 하는, 상세한 케이스 스터디는 놓칠 수 없는 읽을거리이다. 시드페이퍼 펴냄. 앵거스 하일랜드·스티븐 베이트먼 지음. 김가온 옮김. 2만5000원.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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