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독일’ 저자는 현재 아리랑을 테마로 37년 간 500여 회화·입체 작품을 제작해오고 있는 서양화가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리랑 화가'로 불릴 정도로 아리랑에 애정을 쏟고 있는 저자는 전국의 소나무를 거의 찾아가 그리거나 감상하고, 특히 잘 생긴 소나무를 보면 기쁨이 솟는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 동안 독일에서 그린 스케치를 담은 책이다. 독일의 강과 풍경 외에도 독일 건축물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과거와 현대, 성장한 독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의 물레 펴냄. 김정 지음. 1만3000원. 3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