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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가나아트센터 ‘페이소스 앤드 스몰 내러티브스: 일본 현대 미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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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49호 김대희⁄ 2011.11.21 13:11:39

현대미술의 오늘을 대표하는 작가 12인이 참여한 그룹전 ‘페이소스 앤드 스몰 내러티브스: 일본 현대 미술(Pathos and Small Narratives: Japanese Contemporary Art)’ 전이 가나아트센터에서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린다. 일본 현대미술은 지금까지 ‘수퍼플랫’이나 ‘재팬 애니 팝’을 중심으로 주로 소개돼 왔다. 이번 전시는 사회로의 참여와 소통을 개인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가려는 일본 현대미술의 또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는 기회로 기획됐다. 일본 현대미술에 나타나는 특징은 일본화, 유화, 만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이 시대의 미술표현 모두가 등가의 가치를 갖고 등장한다는 점이다. 미술을 통해 일본 사회가 지닌 문제점들에 대해 비평적 언급을 하는 대신에 개개인의 삶 속에서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니며 나타나는 ‘지금’, ‘여기’에 주목한다. 전시에는 타케오 하나자와, 미츠히로 이케다, 존 이토, 이즈미 카토, 마키코 쿠도, 마사히코 쿠와하라, 나오후미 마루야마, 카에 마스다, 쿄코 무라세, 유코 무라타, 토모코 나가이, 히로시 스기토 등 12명의 작품 50여 점이 출품된다.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의 큐레이터 켄지로 호사카가 전시 서문 필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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