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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술가의 작업노트’

그림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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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5호 왕진오⁄ 2012.12.17 10:08:45

‘예술가의 작업노트’ 이 책은 스케치와 낙서 같은 글로 가득 차 있다. 거친 것도 다듬은 것도 들어 있다. 여백에는 황급히 휘갈겨 쓴 쇼핑 목록이나 전화번호가 넘쳐난다. 표지는 너덜거리고 페이지는 수채 물감으로 뒤덮여 있다. 그러나 각각의 색과 선에서 창의성이 뿜어져 나올 것이다. 각 페이지에서 보이는 친밀함과 자유로움은 아티스트의 내면을 보는 것과도 같다. 예술가의 스케치북은 오늘날 아트 저널로 불리며 새로운 미술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것은 예술가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일기이자 자유분방한 창조적 상상력이 넘쳐나는 놀이터이기도 하다. 대니 그레고리 지음, 김영수 옮김, 미진사 펴냄, 1만8000원, 266쪽. -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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