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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도서]‘유리회화’

유리에 그림을 그리고 만드는 생활소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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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6호 왕진오⁄ 2012.12.24 15:04:31

‘유리회화’ ‘유리회화’란 색이 있는 유리를 사용하거나 유리에 채색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리에 그린 그림을 이른다. 즉, 유리와 회화가 결합한 말로, 유리라는 재료에 회화의 특징으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소주잔에서 유리창까지 말이다. 이 책은 간단한 그리기부터 여러 가지 기법을 응용한 소품 만들기까지 유리회화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그 방법과 과정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흔히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밋밋한 유리잔이라도 유리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오븐에 구우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유리잔이 된다. 이렇듯 우리 주변의 많은 유리 제품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도록 도와주고, 재활용 유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액세서리, 장식품, 생활소품 등으로 만드는 방법 또한 알려준다. 강희경 지음, 미진사 펴냄, 1만8000원, 176쪽. -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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