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호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표현해 행복을 일깨우는 작가 에바 알머슨(44)이 가족, 행복, 서커스 등을 주제로 유화와 드로잉, 판화 등 작품 50여 점을 5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점에 선보인다. 에바 알머슨의 작품은 "그림으로 표현된 자서전"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가족끼리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밝고 활기찬 모습이 넘치는 작가의 그림 속에는 그녀의 순수하고 동화적인 마음이 내재되어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전시를 마련한 서울옥션 강남점은 "대중의 마음을 대변하는 에바의 그림을 통해 대중 미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킨푸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바 알머슨은 현재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아트페어 참여 및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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