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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천·안세권 등 24명의 Re-photography展, '이것이 현대사진'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서 7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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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3호 왕진오⁄ 2013.07.05 17:44:37

사물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표현으로서의 사진의 재발견을 하는 한국 현대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한남동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에 모였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작가인 전수천을 비롯해 안세권, 방병상, 권순관, 김옥선, 박현두, 아주용, 난다, 옥정호, 이지영, 이다슬 등 총 24명 작가들의 작품 124점이 전시된다. 전수천 작가는 꽃을 소재로 관찰자의 인식과 가치의 차이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사물로부터 차이를 읽다'시리즈 작품 7점을 선보인다. 덤덤한 시선으로 인물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 김옥선은 '노 다이렉션 홈'시리즈를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낯설고 강한 잔상을 남긴다.

네모 1층에는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작업을 해온 작가 옥정호의 안양무지개가 전시된다. 무지개색 쫄쫄이를 입은 작가가 인공 폭포에서 자신의 몸으로 인공 무지개를 만들어 낸다. 리포토그래피는 전통적 사진의 해체와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진의 하이브리드 등 형식뿐만 아니라 진보적 개념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사진을 의미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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