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5호 
갤러리 이마주가 연계 기획전인 제4회 ‘YMCA+YWCA’전을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연다. 박종호, 최영, 허용성, 이경복, 최정훈, 이송, 안다빈, 구이진, 박수진, 변윤희, 정연연, 이소흔, 변예슬 등 작가 13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보여준다. 올해로 네 번째로 진행되는 YMCA+YWCA는 ‘영 멘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Young Men Creative Artists), 영 우먼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Young Women Creative Artists)’를 뜻하는 약자로, 여기에서 의미하는 ‘영(Young)’은 나이에 따른 기준이 아니라 젊은 사고와 창의력으로 젊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1부 ‘YMCA’는 7월 2일부터 13일, 2부 ‘YWCA’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이마주는 이번 전시 기간 중 각각 작가 1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해 그 이듬해에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와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한다. 갤러리 이마주는 “이번 전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만큼 각 작가들이 갖고 있는 자유로운 생각과 또 현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작가들 서로에게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업 이외에도 다른 작가들의 작업을 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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