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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랑, 디자인과 예술의 교감'그라픽플라스틱 프리퀄'의 모든 것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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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5호 왕진오⁄ 2013.07.21 15:19:24

디자인과 예술의 교감을 보여주는 디자인브랜드 기획전 '그라픽플라스틱 프리퀄'전이 7월 18일 서울 통의동 진화랑(대표 유재응)에서 막을 올렸다. 그라픽 플라스틱의 안경은 6개의 프래임(David, Sean, Arron, Glow, Zah, Fantin)과 총 천연색의 안경다리로 무한 조합이 가능하다. 개인의 선택으로 안경이 완성되게 하는 참여의 과정은 자연스럽게 희소가치를 만들어주고, 모든 안경에 고유의 개성을 담는다. 형식적 요소뿐 아니라 안경 디자인에 담긴 내용 또한 특별하다. 그라픽플라스틱을 탄생시킨 디자이너 백종열은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안경으로 표현한다. 배트맨의 가면이 인물의 성향과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그라픽플라스틱의 안경도 새로운 역할을 맡은 배우처럼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이끌어 낸다.

전시에는 그라픽플라스틱이 가진 내용을 시각화하려 트랜스젠더를 모델로 한 사진이 함께한다.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에게 새로운 얼굴을 갖게 하는 그라픽플라스틱 안경 디자인의 개념을 설명한다. 한편, 그라픽플라스틱의 안경을 구입한 고객이 안경 착용 전 후의 사진이미지를 전송하며 그 출력물로 안경패키지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그라픽 피플2000'을 통해 고객이 디자이너가 되고 모델이 되는 경험을 개개인에게 제공한다. 전시는 8월 8일까지.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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