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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문화재단 제14회 송은미술대상전 수상자 발표, 대상에 전소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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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1.09 18:52:29

▲제14회 송은미술대상전 수상작가 4인.(왼쪽부터 도수진, 전소정, 조소희, 이진주)

(CNB저널=왕진오 기자)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미술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수상자를 배출한 제14회 송은미술대상의 수상자로 대상에 전소정(32, 영상·설치), 우수상에 도수진(37, 설치), 이진주(34, 회화), 조소희(43, 설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향후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를 가지게 되고, 우수상 3인은 각 상금 1000만 원 씩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수상자 모두에게는 '송은 아트스페이스-델피나 레지던시'의 2016, 2017년도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제14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 전소정 작가.

대상 수상자 전소정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조소과,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으며 2008년 이래 총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해 왔다.

전 작가는 주변에서 만나는 일상 속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예술적 태도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삶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는 작업을 전개해 왔다. 미술학도였던 극장 간판장이의 이야기를 다룬 '되찾은 시간'(2012), 40년간 미싱사로 살아온 인물의 삶을 다룬 '어느 미싱사의 일일'(2012)등의 작품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에 있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송은미술대상은 (주)삼탄의 故 유성연 명예회장(1917∼1999)이 생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추진했던 한국미술문화 발전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89년에 설립된 (재)송은문화재단의 現 이사장인 유상덕 (주)삼탄 회장이 2001년에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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