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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2월 온라인경매에 초보자 우대와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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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2.01 06:45:42

▲투호삼작 노리개.(자료=K옥션)

(CNB저널=왕진오 기자) 미술품 경매업체 K옥션이 1월 24일∼2월 3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2월 온라인 경매에 총 190점, 추정가액 2억 1000만 원어치의 작품을 내놓는다.

이번 경매에는 '민예품', '고미술 및 동양화', '근현대 및 해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민예품 섹션'이 가장 눈에 띈다.

최근 온라인경매 횟수가 늘고 시장규모가 확대됐다는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해 온라인경매의 차별화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테마이다. 특히 전체 출품작 중 100만 원 미만의 작품으로 60%를 구성해 미술품 투자를 시작하는 컬렉터들의 지갑 공략에 나섰다.

조선시대 여인들이 사용하던 노리개, 은장도, 장신구, 나막신, 비단신 등 다양한 고급 민예품 30여 점이 나오는 민예품 섹션에는 '박쥐삼작 노리개', '투호삼작 노리개' 등이 소장가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데이비드 걸스타인, 'Untitled'. 나무에 핸드페인팅, 24×12×45(h)cm(edition 99/295), 70~250만원.(자료=K옥션)

또한 세계 곳곳에 공공조각으로 설치되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으며, 서울 스퀘어 모건스탠리 빌딩 앞과 서울 자양동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앞에 설치된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에디션 작품이 70만 원부터 경매에 붙여진다.

한편, K옥션은 향후 온라인경매를 경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전시기간을 11일간 진행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온라인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객편의, 특히 지방 고객들이 배송비 부담 없이 경매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작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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