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 앤드앤 갤러리 ‘삶, 희망의 여정을 나서다’전
▲첸두쉬, 중세시대 시리즈1, 캔버스에 유채, 45x30cm, 2010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앤드앤 갤러리가 젊은 아시아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다루는 ‘삶, 희망의 여정을 나서다’전을 2월 27일~3월 20일 연다. 이번 전시는 앞서 2월 3일 시작한 ‘희망, 추억을 품다’전에 이은 두 번째 아시아 현대미술전으로, 한국(조은정, 김수수), 중국(후시앙, 첸두쉬), 대만(니주이홍), 일본(카와 게이코, 유코모리), 싱가포르(메리 베르나데 리), 말레이시아(야우치호) 국적 작가 9명의 20여 작품이 전시된다.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해외 미술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으나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시각적 회화 감각으로 해외 입상 경력이 유수한 한국의 조은정 작가, 자아를 찾는 여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김수수 작가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각자의 삶 속에 녹여낸 희망을 선, 면, 색채, 공간에 표현해 보여준다.
앤드앤 갤러리는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3월, 한 해를 희망찬 모습으로 살고자 하는 우리의 내면을 표현한 잔잔하면서도 에너지 있는 작품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