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왕진오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 프린트 베이커리 사업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장욱진 문화재단과 함께 장욱진(1917∼1990) 화백의 한정판 에디션 작품 300점을 판매가격의 80%를 보장해 판매한다.
이번 작품 보장 판매 서비스에 대해 서울옥션은 "한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에 최소 한 작품 이상 구매를 유도해, 예술 작품을 통해 가족, 동료들과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게 한다는 게 기획 의도"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미술품 구매 시 고려하는 환금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작품 구입 2년 후부터 1년 간 소정의 제반 비용인 20%를 제외한 구입가격 80%의 반환을 보장해 고객이 원할 경우 서울옥션이 판매한 작품을 재구매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5월 한 달 간 평창동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 전시장에서는 장욱진 화백의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과 더불어 원화를 함께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