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 앤드앤 갤러리 ‘아시아 현대미술의 오늘과 내일’전
▲조현선, ‘워킹 쓰루 어밴던드 쥬얼즈(Walking Through Abandoned Jewels)’. 캔버스에 스프레이와 오일, 117 x 91cm,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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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앤드앤 갤러리가 ‘아시아 현대미술의 오늘과 내일’전을 2016년 1월 1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의 젊고 재능 있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인드라 도디(인도네시아), 니라지 파텔(인도), 알레시아 레보니크 칸드라(인도네시아), 조현선(한국) 작가가 참여해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앤드앤 갤러리 측은 “동남아시아의 현대미술은 최근 세계 미술시장에서 아시아 현대미술의 메카 중국에 이어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중 인도네시아는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후원자와 컬렉터가 늘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불과 3~4년 전 500~600만 원 대에 거래됐던 인도네시아 3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원대가 넘는 기록들을 만들며 그 잠재력에 관심이 모아졌다”며 “이번 전시에서 최근 세계 미술 시장이 주목하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들여다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