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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갤러리 바톤 - 막스 프리징거 개인전 ‘가데스 오브 인더스트리(Goddess of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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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67호 윤하나 기자⁄ 2016.01.28 08:56:25

▲Max Frisinger, ‘Relay’. 금속, 나무, LED, 105.7 x 84.3 x 9.5cm, 2015. 사진 = 갤러리 바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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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윤하나 기자) 갤러리 바톤은 막스 프리징거(Max Frisinger)의 개인전 ‘가데스 오브 인더스트리(Goddess of Industry)’를 1월 27일~3월 4일 연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에 대한 진지한 관찰을 바탕으로 완성한 설치 작업과 조각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쌓은 막스는 유럽의 여러 미술관 및 기관에서 전시회를 연 바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직접 수집한 주철 라디에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여러 조형물들, 산업용 자재와 LED를 결합한 평면작업을 선보인다. 미술사적으로 레디메이드(readymade)와 발견된 오브제(found object) 작품들이, 소재로 사용된 사물 또는 기성품의 무변형 혹은 최소한의 변형만을 허락했다면, 작가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수집한 사물을 일반 미술 소재로 간주하고 출발점으로 삼으며 작업했다. 이 같은 방법은 평면작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드러난다.

“작가의 작업으로 오브제가 된 공산품은 개별성을 부여받고 감상의 객체로 재탄생된다. 이를 통해 현대적 개념에서의 미술과 일상의 경계 그리고 확장성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갤러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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