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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초록여행’, 여행 지원한 교통약자 가족 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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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4.21 14:21:29

▲기아자동차는 20일 초록여행 2만 번째 고객인 강용남 씨에게 고객 이벤트를 열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2만 명을 넘어섰다.

기아차는 초록여행 2만 번째 고객인 강용남 씨에게 고객 이벤트를 20일 열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아차 측은 “교통약자 여행 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1328명, 2013년 4095명, 2014년 5412명, 2015년 7097명, 2016년 4월까지 2200여 명이 혜택을 받아 약 4년 만에 누적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해왔다.

아울러 가족 여행을 위해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한편,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2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강용남 씨는 “초록여행 덕분에 가족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에게 여행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자립의 기회이자 삶의 전환점인데,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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