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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오늘의 우리 만화’에 양영순, 이동건 작가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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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6.11.10 10:05:41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작가 이동건(왼쪽).(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1월 3일 제16회 ‘만화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016 오늘의 우리 만화’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우리나라 만화에 주어지는 이 상에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고수’, 양영순 작가의 ‘덴마’, 허5파6의 ‘여중생A’,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 김정연 작가의 ‘혼자를 기르는 법’까지 5작품이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류기운, 문정후 작가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작품 활동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이동건 작가는 “오랜 공백 끝에 힘들게 준비한 작품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연 작가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하고 싶은 말과 이야기로 독자들께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2016 만화창작인력실태조사’ 중간 보고회에서는 경기대학교 송종길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만화가 및 관련 종사자의 복지와 창작환경에 대한 현황조사 중간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만화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화창작지원사업의 설계 및 방향 수립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제16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표현의 자유와 자율규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 및 한국만화가협회 산하 ‘웹툰 자율규제위원회’ 설립을 위한 ‘한국만화가협회’와 ‘웹툰연재 플랫폼’ 간의 MOU 협약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이동진 도봉구청장, 백성민 화백, 故 백무현 화백이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해 만화인들의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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