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 2016.11.25 14:28:03
▲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 캡쳐.
이날 강좌는 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해외건설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8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내 70여개 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구매조달절차,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강의와 함께 스터디세션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심화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ODA 조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의 양대 개발협력기관인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와 KOICA의 구매조달절차 및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MDB(다자개발은행) 구매조달 절차를 자세히 설명했다.
수은은 AIIB 구매제도 및 한국기업의 진출전략 강의와 컨설턴트, 본구매 입찰 서류관련 노하우전수를 위한 스터디세션을 마련했다.
또 KOICA는 KOICA 구매조달절차와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전략 등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마다 정기 실무강좌를 실시해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MDB 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