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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 개최

21인승으로 국내 최대 시트 간 거리…최상 안락감·첨단사양 갖춘 "달리는 일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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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2.21 10:24:50

▲기아차는 20일 기아 광주 하남 출하장에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각 지역별 전세버스업체 대표 및 기아자동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와 함께 도로 위 일등석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기아차는 20일 기아 광주 하남 출하장에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각 지역별 전세버스업체 대표 및 기아자동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전했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는 기아차가 고객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으로, 기아차는 이날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지역별 전세버스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올해 전세버스 40여 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고속버스 회사에도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일반 승객에게도 다가갈 전망이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21인승으로 국내 최대공간을 자랑하는 시트 간 거리(1400mm) ▲최대 160도까지 자동 조절 가능한 안락한 시트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HD급 해상도의 대형 LED 모니터(10.1인치) 설치 등이 특징이라고 기아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에는 ▲전방 차량 근접 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을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 출력을 제어해 주행 안전을 돕는 '차체 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 감지 시 경고 신호를 클러스터에 전달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최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좌석 공간을 자랑하는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승객에 한층 강화된 승차감, 편의 사양으로 최상의 만족감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승규 기아차 법인판매본부장(맨 오른쪽)이 버스 대표들에게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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