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지난 21일 '원장님들을 위한 속시원한 강의' 마련…어린이집 원장 참석 수족구병 예방 관리 교육

▲지난 21일 갑을장유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장님들을 위한 속시원한 강의' 장면. (사진=갑을상사그룹)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아이들이 손 씻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갑을장유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진희 과장은 지난 21일 갑을장유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원장님들을 위한 속시원한 강의'에서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은 최근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소아감염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김해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진희 과장은 수족구병을 비롯해 감염성질환, 법정감염병 등 소아감염질환 초기대처법 및 대응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이진희 과장은 특강에서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10일 정도 전후에 회복되지만 아주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김해가정어린이집과 2013년 10월에 지정병원 협약체결을 한 후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유경석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