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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46개 팀 참가 열흘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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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10.25 16:07:03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 리틀부 우승을 차지한 부산북구팀 어린이들이 모자를 던지며 자축하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기장군 소재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가 24일 진행된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한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학생 야구 대회로, 리틀부 14팀, 초등부 6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0팀 총 46개 팀 98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북구팀(리틀부), 대연초, 수연초(초등부), 내동중(중등부), 부산고, 부산정보고(고등부)가 각각 우승 및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내동중이 경남중을 19-4로 승리하며 '2019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 우승팀에 올랐다. 초등부와 고등부 결승전은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으로 대연초와 수영초, 부산고와 부산정보고가 각각 공동우승을 하게 됐다.

올해 처음 개설된 리틀부 결승전에서는 부산북구팀이 부산남구팀을 10-3으로 제압하고 리틀부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고등부 공동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올해부터는 추가로 각 부 개인상과 참가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부산북구리틀 조재환, 수영초 우명현, 내동중 김선엽, 부산고 백근영 선수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각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에게 우수 투수상, 감투상, 수훈상, 타격상이 수여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여해 준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가 야구 발전 증진을 위해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완공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부상 기장군과 함께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이다. 현대차는 경기장에 대한 후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지역 주민 여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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