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오는 9일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함께 부른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발매한다고 그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5일 밝혔다.
성시경과 아이유는 2010년 9월 발표한 '그대네요'에서도 입을 맞춘 적이 있어 두 사람의 듀엣 곡은 약 9년 만이다.
‘첫 겨울이니까’는 성시경이 1년 7개월여 만에 내놓는 신곡이기도 하다. 오는 20~21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2001년 데뷔한 성시경은 '내게 오는 길',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좋을 텐데' 등을 히트시킨 국내 대표 발라드 가수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