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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학’ 될까 … 정부 “추가 개학 연기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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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 2020.03.14 12:57:35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교육부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등학교 추가 개학 연기를 논의하고 있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도권 지역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개학 연기의 필요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노 통제관은 “정부 내에서는 방역당국과 교육부가 이 사안을 두고 의견이 나뉘고 있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하고 협의가 된 다음에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결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을 두 차례 연기했다. 지난 2일이었던 개학은 지난 9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가 이달 23일로 추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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