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영탁, 오늘 ‘놀토-도레미마켓’ 동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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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1 16:33:29

김성민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11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출연했다. (사진 = 방송 예고편 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오늘(11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동반 출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사전녹화에서 콜라보 신곡인 ‘읽씹 안읽씹’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하며 시작부터 흥을 폭발시켰다. 붐이 “오프닝에 굳이 라이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장민호와 영탁은 “오늘 첫 라이브라 저희도 남의 노래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안무도 방금 짠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

트로트 계에서 유명한 절친인 만큼 티격태격 케미도 돋보였다. 영탁이 먼저 장민호에 대해 “젠틀한 모습에 가려진 화가 많으신 분”이라고 저격하자 장민호는 “이런 자극적인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고 응수했다. 이어 장민호는 “영탁이 에너지가 넘쳐서 고막 밸런스를 맞추려면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앉아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받아쓰기에서도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는 활약을 하는가 하면 녹화 내내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으로 오디오가 쉴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김성민 lv4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