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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안성 공도 1700가구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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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7.28 10:43:40

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가칭) 조감도. (사진 = 쌍용건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 공사비 약
29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쌍용건설이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를 론칭한 후 2년 만에 단일 단지 중 최대 공급 물량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에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가 들어서며,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고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공급한 일반분양이 1순위 청약에서 모두 잇따라 100% 마감한 결과가 이번 수주에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다.

앞서 올 2월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28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이 밖에 4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최고 29대 1, 6월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최고 24.9대 1, 7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역 내 민간 분양 최고 경쟁률인 최고 20대 1로 마감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평택과 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한 ‘더 플래티넘’ 대단지 아파트가 안성 공도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 마감되며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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