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쳐
‘우다사3’ 배우 현우와 지주연이 속마음을 확인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우다사3)에서 현우와 지주연이 현우와 지주연이 속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21일 방송한 '우다사' 6회에서는 현우와 지주연이 '가상 커플'로 서로를 만나는 데 대한 혼란이 드러났다. 이날 현우는 지주연이 소속돼 있는 서울대 연극동문회 극단의 작품을 관람했다. 연극이 끝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지주연은 현우에게 작품 속 애정신이 불편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이에 현우는 지주연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우린 무슨 사이야?"라고 되물었고, "잠깐 얘기 좀 하자"며 한강 둔치에 차를 세웠다.
그는 "(상대 배우와) 안는 데 열 받는 느낌이야, 방송인데 불안해"라는 현우의 솔직한 반응에 지주연 또한 방송과 실제 상황의 경계에서 오는 혼란스러움을 고백했다.
지주연은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할 때 네가 그려져서 울컥한 적이 많아, 네가 그냥 애틋해"라며, 복받치는 감정을 드러냈다. 지주연의 눈물을 따뜻하게 닦아준 현우는 곧 "좋아하나봐"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날 진짜 좋아해?"라고 되묻는 지주연에게 현우는 "응, 그래도 되잖아"라며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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