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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 펼치는 기업들

농심·스타벅스, 지역사회 위한 기금 행사 및 선물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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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11.02 14:39:13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농심, 선물키트와 책으로 지역사회 사랑나눔

 

농심이 10월 30일 동작구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농심 선물키트를 전달했다. 사진 = 농심

농심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사랑나눔에 나섰다.

농심은 10월 30일, 동작구 저소득층 독거노인 2000명을 위해 농심 선물키트를 제작해 동작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심 선물키트는 라면과 스낵 그리고 햄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앞서 지난 10월 23일엔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해 도서 1300권을 전달한 바 있다. 농심이 나눈 도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량에 농심의 구매분을 더한 것으로,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이 기부한 식품과 도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달 자신이 희망한 금액만큼 월급에서 자동 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는 재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추진 중에 있다”며 “농심이 전한 사랑으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이달 중 동작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지역사회에 전달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 =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2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진행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 적립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개점 21주년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 1000만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고객 동참형 기금 적립 행사를 이어왔다. 기부 금액과 전달하는 단체수에 개점의 의미를 담아 지난해 20주년엔 지역사회 단체 20곳에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엔 개점 21주년의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증정과 판매되는 스타벅스 플래너 1권당 21원, 폴더블 크로스백 1개당 21원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1잔당 21원, 크리스마스 원두 1개당 210원씩을 적립해서 최대 2억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21곳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엔 11월 중 하루를 ‘캐리 투 메리(CARRY the MERRY)’ 기부의 날로 지정해 기금 마련에 나선다. 해당일에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1개당 210원씩, 당일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10원씩을 매칭해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날 고객 동참으로 적립한 기금은 청년, 문화재, 환경, 지역사회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된다.

12월엔 2006년부터 매해 진행해오고 있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며,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 후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연말 스타벅스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고객 동참으로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올해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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