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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연기상 후보 지명

'미나리'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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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1.03.16 09:46:18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 = 판씨네마)

배우 윤여정이 한국 영화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상 후보에 선정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저녁 올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정이삭),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스티븐 연), 음악상(에밀 모세리)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특히, 스티븐 연은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으며,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독립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후로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전 세계 영화제와 시상식, 협회에서 통산 91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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