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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유리, 비혼 출산 뒷이야기 공개…“은퇴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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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1.03.16 10:27:51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 (사진 = MBC)

사유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발적 미혼모로 변신하며 방송 은퇴까지 고려했다고 고백한다.

MBC는 17일 오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가 다양한 장르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간 선구자 4인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과 함께하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지며, 스페셜 MC로 김영철이 함께한다고 16일 밝혔다.

‘냉동 난자 전도사’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를 낳아 화제를 모은 그는 '자발적 미혼모'라는 새로운 수식어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산 4개월 만에 등장한 사유리는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싶었다. 아기를 낳았고,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사유리는 “눈치 볼 미래의 시어머니가 없다!”며 특유의 과감한 입담을 자랑하면서도 비혼 출산의 뒷이야기를 진솔하게 공개했다.
 

17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 게스트. 왼쪽부터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 (사진 = MBC)


사유리는 ‘방송 은퇴’까지 고려했다고 털어놓는다.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출산하는 자신의 선택을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라 예상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유리는 가까운 사람에게도 임신 소식을 비밀에 부쳤다. 배가 나오는 것은 “코로나 때문에 살이 많이 쪘다”고 둘러댔다고,

이어 사유리는 아버지에게 임신 6개월 차에 그 사실을 전했다며, 미혼인 딸의 임신 소식에 부모님이 보여준 반응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사유리는 외국인의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와 “술과 담배 NO” 등 정자 선정 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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