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원슈타인이 신곡을 내놓았다.
6일 소속사 뷰티풀노이즈에 따르면 원슈타인은 5일 자작곡 ‘캥거루’를 발매했다.
이 곡은 새끼를 주머니 안에 넣고 정성스럽게 키우는 어미 캥거루의 모습에서 착안해 만든 곡으로, 늘 말없이 자식을 챙기는 어머니와 서로를 아끼는 연인들을 위해 작곡했다는 설명이다.
원슈타인은 작사·작곡은 물런 앨범 표지 사진까지 곡 제작 과정의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원슈타인은 2018년 싱글 '거미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으로 방송 초반부터 주목받았고, 최종 6위에 올랐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가 선보인 프로젝트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오디션을 거쳐 최종 멤버로 발탁되며 화제가 됐다.
출중한 랩 실력과 소년미 넘치는 보컬을 보여준 개인 무대 영상은 네이버와 유튜브 등에서 100만 회 이상 조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