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걸그룹 멤버인 A씨가 프로포폴 투약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프로포폴 등을 불법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자택 압수수색 등 장시간 수사를 벌인 끝에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서 100만 원에 약식기소됐으며 올해 초 형이 확정됐다.
유명 걸그룹 멤버에게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하고,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서울의 70대 성형외과 의사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70대 성형외과 의사 B씨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B씨는 지난 25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약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 6월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920만 원 추징도 명령했다.